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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조민희 경사, 비오는 거리 안전하게 운전해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9:46

인천 부평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조민희(사진제공=부평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며칠 있으면 24절기 중 열 세 번째 인 입추이다. 말 그대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된다는 시기인데 절기가 무색하게도 현재 중부지방 장마가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14%가 비가 많이 내리는 7ㆍ8월에 집중되어 있다.

아울러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을 맑은 날씨에비해 약 3배 정도 높다고 하니 빗길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1. 낮ㆍ밤 관계없이 전조등과 안개등을 켜주세요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맑은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보행자나 다른 차량 운전자가 내차를 보지 못할 수 있으니 시인성 확보를 위해 낮에도 전조등을 켜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2. 운전하기 전 타이거 공기압ㆍ와이퍼 체크는 필수!!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타이어 불규칙한 마모가 발생하여 미끄러질 가능성이 더 커진다. 아울러, 빗길 주행에 시야확보를 해주는 와이퍼 작동 및 고무 상태도 확인도 필수이다.

특히, 휴가철인 요즘 낯선 장소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는데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가 떠나기 전 타이어와 와이퍼 점검은 필수라고 하겠다.

 3. 차간거리는 평소보다 2배 확보!!
빗길운전은 도로 수막현상(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물이 생기는 현상)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브레이크가 평상시 보다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보다 2배정도 간격을 두고 운전하는 것이 사고를 막는 안전운전 요령이라 하겠다.
 
4. 빗길운전의 정답은 감속 운전!!
장마로 인해 젖은 노면은 평소 마른 노면보다 제동거리가 1.8배 길어진다고 한다.
아무리 급해도 빗길에서는 감속하여 주행하여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비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와 우리가족의 안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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