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
이사야 21:1-17
역사의 주관자, 세심한 보호자이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바벨론의 심판을 오늘 본문은 묘사한다. 철옹성처럼 영원할 것같았던 바벨론은 잔치를 벌이던 고위층들이 급히 방패에 기름칠하고 전쟁터에 투입할만큼 급한 심판이 임한다.
바벨론의 시작이 배신이었던 것처럼, 바벨론의 동맹국인 매대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바벨론의 패망하는 모습이 얼마나 처참했던지 그것을 듣고, 보며 예언하는 이사야의 허리가 끊어지는 듯하였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온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면서 피난가는 사람들(14-15)의 형편을 살피시는 분이시다.
오늘도 역사의 바퀴를 움직이시되, 나의 하루 또한 감찰하시는 분이시다. 주님과 동행함으로 또 한 번의 충만한 하루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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