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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진정무 부산경찰청장, 취임 후 첫 침수피해지역 공식업무 나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8-08 17:06

코로나19 예방 활동 점검... 피서지 범죄 예방 당부
8일 신임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이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세병교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신임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공식업무로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세병교, 55보급창 도로에서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해운대해수욕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8일 신임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이 해운대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 도심이 어제부터 밤새 쏟아진 폭우로 또다시 '물바다'로 인해 침수피해가 속출해 도로 곳곳을 통제 중이다.

이날 진 청장은 "예측불허의 재해, 재난상황에 대해 방심은 금물"이며 "우리 경찰을 믿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해줄 것과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8일 신임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이 해운대 여름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또한, 최근 많은 피서객이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24시간 마스크착용과 야간시간대 2인 이상 취식금지 행정명령이 발령해 있는 상황이다.

진 청장은 "여름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운대 및 광안리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점검"하며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행정응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피서지 범죄 예방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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