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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의 『인생 화두』 100선 (1) “평생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인생 키워드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영호기자 송고시간 2020-08-11 09:45

 인문학교육연구소 김충남 소장
인문학교육연구소 김충남 소장

사람이 걸어가는 인생길은 사람마다 제 각각이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꼭 맞는 정해진 인생의 정답(定答)은 없다. 그러나 누구나가 바르게 걸어 가야하는 인생의 정답(正答)은 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을까?”라는 인생의 화두 100가지를 던져 보았다. 그리고 그 답을 고전 속 성현의 가르침 속에서 찾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한다. 부디 여러분이 걸어가는 인생길에 한줌의 흙이 되었으면 합니다.(편집자 주)

“어떻게 인생길을 바르게 걸어가야 할까?” ‘높은 산은 우러러 보고 큰 길을 따라간다’하였다. 성현의 삶은 우러러 보아야 할 높은 산이요. 가르침은 따라가야 할 큰 길이다. 옛 성현의 가르침에서 바른 인생길의 답을 찾아보기로 하자. 그리고 따라 가보자.

 (화두 1)“평생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인생의 키워드는?”

답은 근면(勤勉) 그리고 근신(勤愼)이다. 즉 부지런하게 그리고 삼가고 조심하며 살라는 것이다.

강태공은 ‘부지런함은 값으로도 헤아릴 수 없는 보배요. 삼가고 조심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다(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하였다.

그러니까 인생의 가치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근면이요. 세상을 무탈하게 살 수 있는 최선의 태도는 근신이라는 것이다. 

도재이(道在邇)라 했다. 인생의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일상에 있는 것이다. 

근면과 근신의 진리, 당연하고 평범하다고 식상해 하지 말고 “어떻게 부지런하게 살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삼가고 조심하며 살 것인가?"를 화두로 삼고 근면과 근신을 키워드로 하여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근면재능이 으뜸이다”

누구나 이 세상에 나올 때는 먹고 살 수 있는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나왔다.

그렇다면 손 재능, 학습재능, 노래재능, 운동재능 등 수 많은 인간의 재능 중 으뜸 재능이요. 필수 재능은 어떤 재능일까? 

답은 근면 재능이라 하겠다. 천재적인 노래재능을 가진 가수도 피나는 연습 즉 근면 없이는 천재적 노래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재능이 좀 모자라더라도 근면재능으로 모자란 재능을 채울 수 있다. 조선시대 다독왕(多讀王)인 김득신은 어렸을 때 아둔하여 무려 책을 수백 번씩 읽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결국 조선시대 이름난 시인이 되었다. 그러나 근면재능 없이는 그 어떤 재능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강태공은 근면재능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보배라 하지 않았는가.

“근면과 성실은 함께 해야 한다”

근면과 함께 해야 하는 덕목은 성실(誠實)이다. 근면과 성실의 뜻은 얼핏 같은 것 같지만 다르다. 근면은 부지런함이요. 성실은 참됨이다.
 
예를 들어 보겠다. 어떤 사람이 부지런히 일해서 돈을 벌었다면 그 사람은 근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번 돈을 유흥비나 도박으로 다 날려버렸다면 그 것은 성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하겠다.
 
이처럼 근면 재능을 가졌다고 꼭 성실의 덕목까지 지녔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면과 성실은 바늘과 실처럼 함께 할 때 성공을 만들 수 있음이 아니겠는가.

“삼가하고 조심함이 최선이다”

인생의 행복은 나와 가족이 건강하고 사고 없는 것 즉 건강과 무탈함이라 하겠다. 

건강은 의지력으로 지킬 수 있겠지만 사고는 예기치 않게 일어나기 때문에 매사에 삼가고 조심하여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래서 강태공은 매사에 삼가고 조심함은 몸을 보호하는 부적이라 하지 않았는가. 
여리박빙(如履薄氷)이라 했다.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이 세상, 살얼음판위를 걷듯 삼가고 조심하는 것만이 위험의 세상에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당하는 재앙 중 지진이나 홍수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재앙은 요행으로 피할 수 있으나 자기가 저지른 화는 요행으로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도 요행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있지만 음주운전으로 저지른 화는 요행으로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바른 삶을 삶으로서 스스로 화가되는 일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호사다마(好事多魔) 즉 좋은 일에 마가 많다 하였다. 좋은 일이 생기면 방심하게 되어 긴장의 끈을 놓기 쉽다. 마(魔)는 바로 그 틈을 노려서 들어온다. 그러다 보면 예기치 않은 화를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경사가 생겼을 때는 먼저 긴장의 끈부터 조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화를 미연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 그렇습니다. 매사에 근면 성실하십시오. 
              언제나 삼가고 조심함을 잃지 마십시오.(인문학교육연구소 김충남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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