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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저지대 침수 지역 등 차량 내 안전한 탈출∙대피방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20-08-11 13:52

진해경찰서 경화파출소 순경 이경원
이경원 순경.(사진제공=진해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올해 여름 장마 기간은 동남아지역의 우기 날씨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며 3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예상하지 못한 장소와 상황에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나 매일 출퇴근길을 차량 운행하는 방법으로 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어 빗길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며, 특히 시간 대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 시 자칫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가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장마철 잦은 호우로 빗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빗길 교통사는 총 7만6117건에 사상자는 11만8739명에 달한다고 한다.

7월과 8월은 장마 등으로 비가 자주 내리면서 연간 14%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기상 상태가 안 좋을 때의 교통사고 비율을 보면 비가 올 때 69%로 가장 높다. 이와 같은 빗길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빗길 운전 시 물보라로 인한 타 운전자의 시야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차량 핸들 조종성이 떨어지므로 도로의 정해진 속도 규정보다 20% 이상 감속해 운전해 주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폭우 시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비상등을 점등해 주변 차량에 상황을 알리고 상대방 운전자가 내 차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전조등, 안개등 모두 점등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차량 소모 용품을 점검해, 비가 올 때 자동차의 닳은 와이퍼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교체하고 고정상태 등도 함께 점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앞 유리창과 사이드 미러에 발수 코팅제를 사용해, 시야를 확보하고 요즘 같은 장마철 주행을 대비해 타이어와 배터리 등을 점검하고 주행 중에는 수시로 교통방송을 청취해 침수 지역(지하차도 등), 산사태 취약지대를 사전에 피하는 것이 좋다.

저지대 등에서 급작스럽게 차량이 침수 위기에 처했다면 비상용 망치나 유리창을 깨는 장비(레스큐미) 등을 사용하거나 안전벨트를 풀고 물이 가슴까지 차기를 기다렸다 차량 안과 밖의 물 높이 차이가 30cm 이내로 좁혀 져 수압차가 적어졌을 때 문을 열고 탈출할 수가 있다.

언제 어디서든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안전운행방법 등을 숙지해, 안전한 운전과 침착한 상황대처를 통한 슬기로운 탈출을 한다면 안전한 귀갓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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