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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농협 상임이사 오세일·오태식(좌측부터)./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상임이사에 재신임받아 당선된 오태식, 오세일씨가 11일 조합원들에게 감사장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농촌, 건강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인사장을 발송했다.
앞서 지난 7월 31일 전주농협 2020년 제1차 임시총회서 이들은 전폭적인 지지로 상임이사에 당선된 바 있다.
이들 2명의 이사는 "임기 2년동안 자만하지 않고 모든 직원들과 같이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상임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근래에 없던 유난히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주농협의 조합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전주농협,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꿈을 이룰수 있는 전주농협, 모든 농협인들이 근무하고 싶은 전주농협, 농업조합원들과 전주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전주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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