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종교
명성선교회 시므온 리 선교사, 창세기를 통해 얻는 깨달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11 22:47

명성선교회 시므온 리 순회선교사.(사진제공=명성선교회)


창30:12.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וַתֵּ֗לֶד זִלְפָּה֙ שִׁפְחַ֣ת לֵאָ֔ה בֵּ֥ן שֵׁנִ֖י לְיַעֲקֹֽב׃
레아의 여종 질파가 둘째 아들을 야아콥에게 낳았다.  
 
13. 레아가 이르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וַתֹּ֣אמֶר לֵאָ֔ה בְּאָשְׁרִ֕י כִּ֥י אִשְּׁר֖וּנִי בָּנֹ֑ות וַתִּקְרָ֥א אֶת־שְׁמֹ֖ו אָשֵֽׁר׃
레아가 말하였다. 나는 행복하다. 참으로 여자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그 아이의 이름을 아쉐르라고 불렀다. 
 
아셀은 히브리어로 아쉐르(אָשֵֽׁר)인데 그 의미는 “행복한”이라는 뜻이다.
영적 이스라엘이 된 우리들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원수에게 속아서 많은 물질을 소유해야만 행복해질 것으로 믿는다.
많은 물질을 소유한 재벌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나? 
 
그렇지 않다!
적은 물질을 소유하고서도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본다. 
 
명예와 권력을 가진 국가 원수들이 행복하게 살았나?
아니다!
네로도 나폴레옹도 히틀러도 연산군도 결코 행복하게 살지 못했다. 
 
물질과 명예와 권력을 소유하게 되면 행복해지는 줄 알고 그것을 좇아가며 세월을 허비하고 불행해지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특별한 명예나 권력이 없는 평범한 시민으로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보게 된다.
참된 행복은 내 일상생활 속에서 내게 주어진 조그마한 것을 매일 매일 누리며 사는 것이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전3:12~13)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기뻐하며 누리는 행복한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וַיֵּ֨לֶךְ רְאוּבֵ֜ן בִּימֵ֣י קְצִיר־חִטִּ֗ים וַיִּמְצָ֤א דֽוּדָאִים֙ בַּשָּׂדֶ֔ה וַיָּבֵ֣א אֹתָ֔ם אֶל־לֵאָ֖ה אִמֹּ֑ו וַתֹּ֤אמֶר רָחֵל֙ אֶל־לֵאָ֔ה תְּנִי־נָ֣א לִ֔י מִדּוּדָאֵ֖י בְּנֵֽךְ׃
르우벤이 밀 추수 때에 들에 가서 두다임을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주었다. 라헬이 레아에게 말하였다. 내게 언니 아들의 두다임을 좀 줘요.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וַתֹּ֣אמֶר לָ֗הּ הַמְעַט֙ קַחְתֵּ֣ךְ אֶת־אִישִׁ֔י וְלָקַ֕חַת גַּ֥ם אֶת־דּוּדָאֵ֖י בְּנִ֑י וַתֹּ֣אמֶר רָחֵ֗ל לָכֵן֙ יִשְׁכַּ֤ב עִמָּךְ֙ הַלַּ֔יְלָה תַּ֖חַת דּוּדָאֵ֥י בְנֵֽךְ׃
레아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네가 내 남편을 취한 것이 작은 일이어서 내 아들의 두다임도 네가 취하려느냐? 라헬이 말하였다. 그러므로 언니 아들의 두다임 대신에 오늘밤 그가 언니와 동침할 거예요. 
 
일부다처제의 해악이 두 자매간의 무서운 경쟁심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그녀들은 자식을 수단으로 하여 야아콥의 마음을 얻고자 하였다.  
 
자식을 얻으려는 간절함 때문에 라헬은 레아의 아들 르우벤이 가져온 두다임(합환채)을 가지려고 레아와 흥정하였으나 이것도 별 소용이 없었다. 
 
두다임(דֽוּדָאִים֙)은 상추와 같이 낮에 자라고 그 잎사귀는 색깔이 검푸른 것 외에는 상추와 매우 닮았고 꽃은 자주빛이며 뿌리는 대부분 두 갈래로 되었고 열매는 5월 초순에 익으며 크기는 작은 사과만하고 매우 향기가 좋다. 
 
이 두다임을 맥추 때에 르우벤이 그 어머니 레아에게 가지고 왔다.
이때는 5월이며 두다임이 열매 맺는 시기이다.
두다임(דֽוּדָאִים֙)은 성적 욕구를 돋구는 일종의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야아콥이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며 분명하게 라헬에게 자식을 낳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가르쳐 주었는데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라헬은 자식을 얻으려고 인간적인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였다. 
 
이런 라헬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하나님께 구하지는 않고 자신의 힘으로 인간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주님, 헛된 노력으로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지 않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소원을 응답받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