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측별자치도) |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공연장을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4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일부터 제주도 산하 12개 공공도서관 열람실과 6개 공공 공연장 개방 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 실행방안에 맞춰 현재 시행 중인 방역조치를 조정하고,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에서 기준 및 실행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논의 후 제주 특성에 맞게 수정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시설의 제한적 개방 조정과 2020 세계유산축전, 제2회 문화가 흐르는 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2020년 재난응급의료 협력대응 활성화 워크숍, 감귤박물관 체험시설 운영, 인재개발원 단계별 운영계획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으로 심의 의결됐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각 분야별로 운영 중인 공공시설과 행사에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키져야 한다”면서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는 이번 주 코로나19 대응 우수부서로 제주시 한림읍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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