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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5도..."열대야 현상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8-12 01:25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직장인들이 긴 장마비를 뚫고 출근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습도도 높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내륙, 호남, 경북 내륙, 경남은 20∼8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10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 30∼80mm, 전라도·경남(남해안 제외)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11일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내륙, 호남, 경북 내륙, 경남은 20∼8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산지에는 10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는 1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고,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낀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이고, 먼 바다 파고는 동해와 서해에서 0.5∼2.0m, 남해 1∼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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