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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시장 송철호, 지역현안 해결 위해 ‘전방위 총력’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8-12 19:54

12일, 기재부 제2차관 면담 핵심사업 반영 건의
문화재청장도 만나 반구대 암각화 현안 논의
울산시청사 정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2021년 정부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울산시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기재부의 국가예산 심의 대응을 위해 송철호 시장을 필두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이 중앙부처 및 기재부를 잇따라 방문해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관계자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송철호 시장이 12일 기재부의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 마감(8월 말)을 앞두고 또 다시 서울 정부청사를 찾아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과 면담한다.

송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3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등 주요 국비사업과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도시 육성,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특히 앞서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협약된 낙동강 통합물관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계획에 추가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  

또한, 송 시장은 지난 5일 영남권 5개 자치단체장과 체결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낙동강 유역 상생발전 협약서'를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전달 한 데 이어, 이날 정재숙 문화재청장과도 면담을 갖고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방안 및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지정을 건의하는 등 암각화 보존과 울산 물문제 해결을 위한 릴레이 행보를 이어간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기재부 심의 완료 후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돼 국회 심의 과정을 거친 후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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