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할리드 국제공항, 마스크를 착용한 공항 직원들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현지시각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82명 집계되며 전날(1,569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 분류 집계에 따르면 수도 리야드에서 8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제다 77명, 헤일 63명, 후푸프 60명, 메디나와 담맘 51명씩 집계되며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사우디 각 도시와 지방에 걸쳐 다수 확진자가 기록됐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4,514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4명이 추가되면서 총 3,303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이날 완치자는 전날 2천 명대로 기록됐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신규완치자가 3,124명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사우디에 기록된 완치자는 총 260,3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