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 반찬 나눔 봉사활동 장면(사진제공=예산군)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 고덕면과 오가면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음식 및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덕면 새마을회(회장 최영석, 정영숙)는 14일 고덕면 내 마을 경로당 33개소에 삼계탕 330마리 및 김치 33박스를 후원했다.
황래묵 고덕면장은 "코로나19 및 긴 장마 기간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삼계탕과 김치 전달이 다가올 무더위를 다 함께 이겨낼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 고덕면새마을회 삼계탕 및 김치 나눔 행사 장면(사진제공=예산군) |
오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부녀회장 조명자)는 지난 13일 오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노인 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오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열무김치, 장아찌,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마련해 면내 60여명의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오가면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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