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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 10월초 까지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0-08-20 14:36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 포스터.(사진제공=안동시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가 지원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운영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공연은 안동 도심을 찾는 국내‧외 체류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공연으로 구시장 찜닭골목 진입로에서 시작하여 문화의 거리로 이동하는 탈놀이패 퍼레이드와 지신밟기로 흥을 돋우고 중간 중간 포토타임도 가져 관람자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본 공연은 하회마을에서 실시하는 60분 상설공연을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 30분 정도 진행된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곁들어져 다채로움을 더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30회 공연 중 15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10월 초까지 지속해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야간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도심지에서 안동 대표 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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