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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농작물‧가축 폭염 피해 대비 당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8-21 09:28

충북농업기술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작물 및 가축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폭염일수는 1980년대 8.2일에서 2010년대에는 15.5일로 89% 증가했다.
 
2018년은 31.4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 해는 긴 장마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늦게 시작됐고 장마기 이후 농작물이 연약해진 상태에서 기온이 급격히 올라 농작물 및 가축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고온이 지속되면 농작물은 시듦, 병해충 증가, 생육 불량, 햇볕 데임 현상이 나타난다.
 
가축은 질병 발생, 고온 스트레스 증가로 심각하면 폐사한다.
 
 이상찬 기술보급과장은 “긴 장마가 끝난 후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작물 및 가축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특보를 확인하여 작물별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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