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사진제공=예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다음달 4일까지 지역 72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0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질적‧양적 생활수준을 파악해 지역균형 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행정시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제1회) 부터 매년 실시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16명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표본가구로 선정된 720가구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 안전, 여가와 문화 등 12개 부문 총 50개 항목으로 경북도 공통항목 45개, 예천군 특성항목 5개로 구성돼 실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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