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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공직감찰 강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8-24 15:07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화된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하고 준수여부를 감찰하기로 했다.
 
도는 불필요한 타 시도 방문, 여행 등 대외활동 금지, 타 시도 출퇴근 공무원 재택근무(공가) 활성화 및 도내 연고지 출퇴근 유도, 부서별 현원의 1/3 재택근무 실시, 집단 술자리, 모임 자제 등 복무 지침을 강화했다.
 
도 감사관실은 비상상황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복무위반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된 비위공직자에 대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한 비상상황인 만큼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각 분야별 공무원이 지도․감독을 잘하는지 살펴볼 방침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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