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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폭염 대비 예찰활동 강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8-25 09:59

충북 진천군이 폭염저감 활동에 나섰다.(사진제공=진천군청)

충북 진천군이 수마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매일같이 발생하고 있는 폭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폭염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 속에 폭염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폭염 취약 지역으로 구분되는 비닐하우스 농가 및 영농작업장 등을 대상으로 매일 2회씩 폭염 안전사고 예방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근무자들에게도 열사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광판을 활용해 폭염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부모님 안부전화 드리기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조치 격상에 야외 무더위쉽터(109개소)와 쿨링포그(7개소)는 잠정적으로 운영을 연기했지만 고정형 파라솔(48개소)와 냉‧온열의자(70개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차 2대를 포함한 4대의 차량을 이용해 진천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살수 작업을 펼치며 도로 시설물 변형을 방지하고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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