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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재 'Lean! Korean with BTS' 도서를 KF 우형민 하노이사무소장(왼쪽)이 판휘푸(Phan Huy Phu) 베트남 탕롱대 총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KF하노이사무소 |
[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베트남) 기자]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하노이사무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베트남 하노이 탕롱대학교 대강당에서‘Learn! KOREAN with BTS’ 한국어 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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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선 베트남 탕롱대 한국어학과장(중앙)이 전달받은 'Lean! Korean with BTS'한국어교재를 언박싱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F하노이사무소 |
이 날 행사에는 탕롱대학교 학생 250여명과 내외 귀빈, 그리고 베트남 언론매체와 베트남의 BTS팬클럽이 참여해 한국어 교재 전달식과 탕롱대학교 실용음악학과 1기 졸업생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비록 BTS는 현장에 없었지만, BTS의 영상과 음악이 나올 때마다 환호를 올리는 등 그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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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재 'Lean! Korean with BTS' 베트남 탄롱대 도서 전달식에서 실용음악학과 1기 졸업생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기자 |
KF는 빅히트 에듀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함께 만든 ‘Learn! KOREAN with BTS’ 한국교재가 더 많은 해외 대학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베트남 탕롱대를 시작으로 올 가을학기부터 베트남과 미국, 프랑스, 이집트 등 4개국 6개 대학에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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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재 'Lean! Korean with BTS' 베트남 탄롱대 도서 전달식에서 실용음악학과 1기 졸업생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기자 |
베트남 탕롱대학교에는 한국어학과와 한국의 디지털 서울 문화예술대학교, 우송대학으로부터 교육과정을 전수받아 개설된 실용음악학과가 있으며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한국 음식’ 강좌를 개설한 학교로써 한국의 문화를 베트남에 전파하고 한국과의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대학과정의 한국어 전공자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결합된 실용적인 한국어를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6개국 140석의 한국학 교수직 설치 △연간 80여 개국 700여 명 해외 인사 초청 △해외28개 박물관 한국관 설치 △연간 7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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