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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신월고' 고교생 코로나19 확진, 전교생 등교 중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8-28 12:49

'창원신월고' 고교생 코로나19 확진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경남 창원의 신월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교생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경남도는 27일 오후부터 도내에서 발생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창원 신월고등학교 재학생(222번 확진자)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학생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 거주 40대 여성(217번 확진자)의 딸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이 학생의 어머니인 217번 확진자가 광화문 집회에 버스로 다녀온 뒤 지난 20일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증상 발현 이후 1주일간 검사를 받지 않았다. 217번 확진자의 20대 아들(221번 확진자)도 감염됐다.

창원 신월고는 25일 개학했다. 222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기 전인 25∼26일 등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신월고는 이날 아침에 등교 중지 조치 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학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217번' 확진자에 대해 "이 확진자와 이 확진자의 광화문 집회 인솔자에 대해서는 법령상 허용되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개인적 무관심, 이기심 등으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포함해,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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