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천署, 야간 전복 차량에 갇힌 60대 여성 운전자 구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8-28 18:19

어두운 밤 2m 아래 배수로에 승용차량 전복 사고 발생
경북 영천경찰서 전경.(사진제공=영천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경찰서는 관내 북안파출소에 근무하는 최모, 황모 경위가 야간순찰 중 교통사고현장을 발견하고 전복된 차량에 갇힌 60대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고발생 일시는 지난 25일 저녁 9시 50분쯤으로 112순찰근무를 하던 두 경찰관이 운전미숙으로 도로를 벗어나 수풀이 우거진 배수로에 차량이 전복된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달려가 차량비상용 망치(레스큐미)로 유리창을 깬 후 60대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 사고로 여성 운전자는 전복된 차량에서 부상을 당해 움직이지 못한 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였으며, 무덥고 어두운 야간에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지 않았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으로, 출동한 경찰관들은 운전자를 안심시킨 뒤 신속하게 구조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60대 여성 운전자를 구한 최모, 황모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근무에 임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