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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2020학년도 대학 혁신역량 강화 교직원 워크숍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20-08-31 11:49

2020학년도 대학 혁신역량 강화 교직원 워크숍에 앞서 전주비전대 코로나19TF팀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비전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학년도 대학 혁신역량 강화 교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학사지원처가 주관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학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이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대폭 축소 진행됐다.
 
먼저 참석 규모면에서도 전년도에는 전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데 반해, 올해는 학과장, 보직처장 및 센터장, 행정부서 팀장등 40여 명만 참석했다.

워크숍을 통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원의 온라인 수업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부합하는 최신의 교수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상황에서 ‘교수학습 및 교육환경 변화 및 대처’에 대해서는 남민우 대전대 교수의 언택트 시대의 온라인 강의기법, 김미정 전주비전대 치위생과 교수의 ‘2020-1학기 비대면수업 우수 운영사례 발표 및 성과 공유’ 등을 발표해 여러 관련된 의제를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견고히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빅데이터 관리 부문’에서는 배상훈 성균관대 학생처장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혁신에서의 학생 질 관리’, 정재민 루터대 교수의 ‘대학 성과관리와 효과적인 증빙자료 작성법’ 등의 특강을 통해 전주비전대만의 교수학습 및 대학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교육부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들을 위해서는 워크숍에서 진행한 각각의 프로그램 단위로 동영상을 촬영한 후 ‘전주비전대 LMS’에 업로드해 공유할 방침이라고 대학은 설명했다.
 
홍순직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은 온라인, 오프라인의 혼용된 새로운 차원의 가능성과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빠르게 변하는 대학 교수학습 환경에서 선도적으로 적응 발전시키고, 교수 및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서 한계가 아닌 가능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지식 유용성과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며”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주비전대의 다양한 교육과정에서 AI, Robot, 드론, IoT 등의 접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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