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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 배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01 08:44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재유행에 따라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도내 주요관광지 109개소에 471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를 비롯 2m이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 지원,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점검 등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시군별로 방역·관리요원을 모집 선발한 후 교육과정을 거쳐 주요관광지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채용대상은 관광업계 실직자나 휴직자, 관광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기타 공공기관 근무경력자 등으로 구체적인 모집 요강과 선발기준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선발기준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방역 관리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관광지 방역 점검과 안전여행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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