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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자유치팀, 감사원 모범사례 표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01 09:03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청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이 감사원 기관 감사에서 외국인투자기업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 점이 높이 평가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1일 도에 따르면 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은 충주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더블유씨피(주)의 2차 공장 증설에 필요한 고압전력 공급시기를 당초 2년에서 1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기업의 대규모 공급계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더블유씨피는 공장가동을 위해서 2019년 5월까지 고압전력 수전이 필요했지만 전기사업법 및 도로법 등 관련 규정을 적용할 경우 11개월 안에 전력공급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7월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충주시 등이 참여하는 ‘충북 외국인투자기업 전력공급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공급기관인 한전의 전력 공사기간 단축과 충주시의 신속한 도로인허가 지원을 이끌어 냈다.
 
도 투자유치과 외자유치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블유씨피는 3220억원 투자와 650명 신규고용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이후 충주지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충북도는 공격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GRDP증가율 6.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했다”며“이는 투자유치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헌신적인 기업 투자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달성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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