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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대전 동구 삼성동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해충퇴치 램프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0-09-01 12:08

주민들이 십시일반 CMS 자동이체 삼성동 새마을 부녀회 후원금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 펼쳐
대전 동구 삼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삼성동 취약계층 50가정에 해충퇴치 램프를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동구)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삼성동 취약계층 50가정에 해충퇴치 램프를 지원했다.

삼성동부녀회는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50가정에 해충퇴치 램프를 전달해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또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삼성동 새마을협의회와 협업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추석음식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해충퇴치 램프를 전달 받은 한 주민은 "집에 모기 등 해충이 많이 들어와서 많은 고민이 많았는데 해충퇴치 램프를 지원해 주셔서 당분간은 해충 걱정이 없을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부녀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과 황옥정 삼성동 부녀회장(오른쪽)이 한 가정집을 찾아 해충퇴치 램프를 전달하고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동구)

황옥정 삼성동 부녀회장은 “나눔활동을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무조건 안 할 수는 없어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함께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함께 전달에 참여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 하는 새마을부녀회원께 감사드리며 동구에서도 지역복지 공동체를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jungso9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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