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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코로나·태풍 ‘마이삭’ 긴급대책회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01 15:48

1일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5000여 임직원들에게 충북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금융점포 등 농협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확산방지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운영했던 농산물 금요장터도 방역이 1단계로 완화될 때까지 휴장 하기로 했다.
 
또 내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초강력 태풍‘마이삭’에 대응해 재해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양수기 등 수해복구 장비 사전점검 및 농업인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염기동 본부장은“코로나19 재확산과 강력한 태풍상륙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준수와 철저한 사전예방으로 도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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