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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늘었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 수는 2만462농가, 면적은 2만1358ha로 2019년 최종 가입면적 1만9780ha보다 1578ha 증가했다.
가입면적 증가 원인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인해 가뭄, 호우, 우박, 태풍 등 농업재해가 빈번히 발생돼 농업인 스스로 이에 대비하고, 행정기관 및 농협에서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대추, 고구마, 인삼 등 45개 품목이다.
양송이, 새송이, 오미자, 사료용 벼, 옥수수 등 5개 품목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현재까지 보험 가입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인삼, 포도, 복숭아, 매실, 자두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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