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와 부녀회원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남부동행정복지센터)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남부동(동장 이민철)은 남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와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3일 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민철 남부동장을 비롯 두 단체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부엌과 화장실이 구분돼 있지 않는 단칸방에서 싱크대도 없이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댁에 싱크대를 설치하고, 부엌과 화장실을 분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철 남부동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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