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올해 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고령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만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군민 1만6850명을 확대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2인)도 연령 관계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백신도 기존 인플루엔자 3가(바이러스종수)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됐다.
접종기관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며, 고령군 어린이 위탁의료기관 4개소, 62세 이상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접종시작은 어린이는 오는 8일, 임신부와 중.고등학생은 22일, 어르신은 10월13일부터 순차 접종한다.
곽용환 군수는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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