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 MEMS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김수환씨(왼쪽)와 김윤호씨(오른쪽).(사진제공=경일대)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수 연구원이기도 한 김수환.김윤호씨가 최근 강원도 피닉스 평창에서 개최된 '제22회 한국 MEMS 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수환씨는 'Ni-Co 유연구조체 기반 박막 액추에이터의 설계 및 성능평가' 논문에서 자율주행자동차용 라이다 센서의 스캐닝 마이크로미러, 인체삽입형 카테터용 마이크로미러에 적용 가능한 Ni-Co 유연 박막 기반 엑추에이터의 성능평가 결과를 기술했다.
김윤호씨는 '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카테터용 Pt 스트레인 게이지 개발' 논문에서 혈관 내부의 3D 단층진단을 통해 혈전증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카테터를 제안했다.
이 연구에서 제안한 스마트 카테터를 사용할 경우, 진단에서 처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환자의 생존확률을 높이고 다양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한국 MEMS 학회는 MEMS(기계.전자.마이크로시스템) 또는 나노 시스템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및 기술의 발전, 보급에 기여하며 정보통신(IT), 바이오 메디털(BT.MT), 환경 및 에너지(CT.ET) 등 다양한 분야와 기술적으로 연계된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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