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천시 화산면, 태풍 마이삭 피해농가 긴급 복구활동 전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9-05 15:27

4일 경북 영천시 화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화산면(면장 고유철)은 4일 직원 10여명이 참영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온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과수 농가를 찾아 나무세우기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긴급 복구활동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돕기 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긴급히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쓰러진 나무 세우기 등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하고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실시했다.

태풍 피해 농장주는 "애써 키운 과수 나무가 쓰러져 어떻게 수습할까 걱정이 많았으나, 바쁜 업무에도 면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복구에 앞장서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고유철 화산면장은 "태풍에 직격탄을 맞은 피해 농민들에게 직원들의 손길이 적지만 위로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또한 북상하고 있는 10호 태풍 하이선으로부터 수확을 앞둔 각종 농작물과 시설 피해가 없도록 피해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ysc2526@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