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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섬초롱' 팀, '외국어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서 장려상 받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9-06 09:44

최근 열린 '2020 외국인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대구한의대 '섬초롱'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유학생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2020 외국인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섬초롱'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마맛쿨로바 마프투나(우즈베키스탄, 제약공학과 3년), 또휴람(베트남, 글로벌비즈니스전공 2년), 설욱(중국, 글로벌비즈니스전공 4년), 레티투하(베트남, 호텔관광전공 4년) 4명으로 구성된 '섬초롱' 팀은 '독도지식 나눔'이란 주제로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레티투하씨는 "상을 받아 무척 기쁘고 이번 행사 준비로 다른 유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좋았고, 독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보영 대구한의대 유학생지원센터장은 "연극을 준비한 유학생들의 능숙한 한국어는 물론이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감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독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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