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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직무지지도 3.6% 하락...학군조정 논란 후폭풍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0-09-09 12:03

4달 연속 하락세 고전...반등의 기회는 언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직무지지도가 3.6% 하락한 40%로 조사된 가운데 4달 연속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리얼미터가 8월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평가 조사 결과에서 설 교육감은 7월 43.6%에서 3.6% 하락한 40.%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설 교육감은 전체 17개 시도교육감 중 중위권인 8위에 해당하며 전국 평균 지지도인 40.3%에 0.3%가 모자른 수치다.

시교육감으로 한정하면 노옥희 울산시교육감(45.4%)에 이은 2위이며 평균 지지율인 38% 보다 2% 가량 높다.
8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 평가 그래프./(출처-리얼미터)

설 교육감의 지지율 하락은 지난 8월 초중반에 있었던 대전시 중학교 학군·학구 조정 논란에 따른 여파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당시 학부모들과의 소통부재의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일방적인 결정으로 논란을 만들어 냈다는 세간의 평가가 혼재하면서 이 여파가 지지도 하락이라는 후폭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 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집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 ±0.8%p 오차 수준에 응답률은 5.1%다.

jungso9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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