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에서 9일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홍성군 홈페이지 캡쳐) |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충남 홍성군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9일 하루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오전 홍성 11번 확진자가 판정을 받았다. 이어 11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친인척 5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홍성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16명이다.
9일 확진을 받은 6명은 홍성읍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방역당국은 11번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분류해 친인척 12명에 대해 검사를 했고 이중 5명 양성, 3명 음성, 4명은 재검사 중이다.
군에 따르면 11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12번 확진자는 읍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8일 발열 등 증상으로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번, 12번 확진자는 서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14, 16번 확진자는 유아다.
군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확인된 결과를 군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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