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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규 확진 4명…엿새째 한자리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9-10 10:31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141명, 해외유입 14명 총 155명 추가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7089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90대 남성으로, 수도권 도심 집회 참석 후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받은 동구 거주 50대 남성의 n차 감염에 의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전날 3명이 추가돼 1481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광화문집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인 영덕 거주 50대, 울산 확진자 접촉자인 예천 거주 80대, 지난 5일 입국한 경주 거주 20대 러시아인으로 확진 판정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55명이 추가돼 총 2만174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55명 중 141명은 지역발생, 1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7명, 서울 4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98명이 나왔고, 충남 12명, 대전 11명, 광주 5명, 울산 4명, 충북·경북 각 2명, 부산·대구·강원·전북·전남·경남·제주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3명, 서울 2명, 강원·충북·전남·경북·제주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346명이 됐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17명이 추가돼 총 6928명(병원 3882명, 생활치료센터 2849명, 자가 19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7%(전국 79.84%)이다.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337명이 추가돼 총 1만7360명이다.

현재 대구지역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82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며, 전날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명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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