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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요양원 發 집단감염 발생…우려가 현실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09-11 09:55

10일 요양원서 8명 코로나19 확진…금산16번 확진자 동선에 방역 당국 ‘초긴장’
지난 10일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금산군에서 우려했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아사이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지난 10일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금산군에서 우려했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문정우 군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요양원에 근무중인 대전 318번 확진자와 환자 금산 8번 확진자 등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고령층이 대다수인 요양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집담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아니나 다를까 이날 밤 9시 5분 경 요양보호사 2명, 입원환자 5명 등 총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대전 320번 확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이(금산 16번) 확진을 받아 이날 금산은 총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보건소는 현재 금산 9, 10번 요양보호사에 대한 동선을 파악 중으로 파악 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금산 16번은 대전 320번의 딸로 지난 3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 16번은 대전 320번 확진자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자 10일 오전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산 16번 확진자는 추부면 위치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제는 요양원 발(發)과 금산 16번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 추가 발생할 수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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