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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폭증에 다중이용시설 방역 고삐 죈 ‘충남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09-11 16:19

12일부터 피시방 등 6796개소 시‧군 합동 점검
충남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PC방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지난 9~10일 충남 금산‧홍성군에 21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확산 방지를 위해 도가 이번 주말부터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의 고삐를 죈다.

정부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도는 12일부터 피시방, 종교시설 등 총 679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단은 행정지도·행정명령 이행 실태, 전자출입명부 설치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2미터 간격 유지·마스크 착용·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도는 지난 7일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비대면 예배를 강력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내의 정규 종교 활동 집합을 허용했다.

또 9일에는 피시방·노래연습장 등 11개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하고 업종별로 세부 방역수칙을 강화한 바 있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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