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가공업체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김치가 해외시장서 인기를 끌며 수출이 크게 늘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속에 충북 김치 수출은 급증했다.
7월말 기준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억 773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김치 수출액은 61.8% 증가한 1059만 달러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발효 식품인 김치가 최근 해외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한국산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도내 김치 업체와 관계 기관과 협력해 김치를 충북의 수출 전략상품으로 육성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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