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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시재생 뉴딜 중앙공모 전국 최다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16 15:36

국비 228억원 확보…도내 쇠퇴지역 4곳에 731억원 투입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0년 제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서 4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전국 최다지역 선정 기록과 함께 국비 228억원의 재생동력을 확보했다.
 
올해 1월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도내 쇠퇴지역에 대한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3곳 이상의 중앙공모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총괄사업관리자(거점연계뉴딜) 뉴딜사업 1곳과 도시재생 인정사업 3곳이 선정돼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731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천 역세권 거점연계뉴딜사업…사업면적 25만7000㎡, 사업비403억원
도시재생 핵심 앵커시설로서 창업지원, 관광, 주거 기능이 복합된 ‘제천 다누리 스퀘어’를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조성하고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상가 및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가로환경 정비 및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충주 단월동 인정사업…면적 2189㎡, 사업비 60억원
노후 공공청사를 새롭게 신축하면서 체육시설·북까페 등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기능 복합형 거점시설을 건립한다.

다양한 계층들의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공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읍 인정사업…면적 1426㎡, 사업비 141억원
소방서 이전 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 공공서비스 시설인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활력 회복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읍 인정사업…면적 8446㎡, 사업비 125억원
원도심 내 방치된 군사시설 이전적지를 활용해 노인복지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과 여성친화 돌봄·교육 공간 제공 등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한빛 커뮤니티케어센터’를 건립한다.
 
최경환 건축문화과장은 “앞으로 도내 여러 쇠퇴지역이 공모에 선정돼 도시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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