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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전주권보훈요양원...‘비상대책위원회’ 뜬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9-17 07:39

국가보훈처는 지역주민 의견수렴 안거쳐
폐기물시설 등 혐오시설 지역에 부지선정 의심
130m 위치에는 전기고압선과 철탑까지 있어
17일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원회 및 전주시소각장피해주민대책위원회 임원(인근지역주민 대표)들이 전주권보훈요양원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위해 긴급 회의모습./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국가보훈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가 시행하고 (주)태흥이엔씨(대표 건설사)가 시공하는 ‘전주권보훈요양원’ 부지 선정 및 공사 관련 ‘비상대책위원회’가 뜬다.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대책위원회 및 소각장피해대책위원회는 17일 완산구 효자동 모처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전주권보훈요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보훈요양원 인근 13개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전주시 소각장비대위와 폐기물시설대책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두개 단체 임원들은 “전주권보훈요양원 건립을 환영한다. 하지만 폐기물처리시설이 광역화돼 대단지로 운영되는 인근에 국가유공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부지 선정은 매우 잘못됐다. 공청회등 주민의견수렴없이 비밀리에 부지선정과 공사를 밀어 부치고 있다"며 성토했다. 

그러면서 임원들은 "보훈요양원 부지는 인근에 그린피아납골공원, 매립장 대형폐기물시설, 소각장,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음식물처리시설,하수슬러지소각시설, 폐기물재활용선별시설) 자원순환특화단지 등 여러개의 집단화된 쓰레기시설 뿐만 아니라 전기 고압선 철탑까지의 거리가 130여 미터 밖에 안된다"며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보훈이 아닌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요양원은 지난 6월 9일 착공 시공중이다. 그런데 공사현장에는 안전수칙 한개 세워지지 않고 공사개요도 없다.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근무한다. 안전마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은 지난 8일 [단독] '전주권보훈요양원' 폐기물시설 피해지역에 착공..."국가유공자, 요양하려다 건강 더 악화될라"제하의 보도에 이어 16일 "[단독2보] 전주보훈요양원 공사장...'안전관리' 엉망"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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