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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5억 지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09-18 13:01

부산지역 제조 중소기업에 경영·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신청분야와 프로그램별 선정현황 비교표.(사진제공=부산중기청)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제1차 부산지역 제조 소기업 97개사, 30억 원 지원에 이어 2차 공고를 통해 24개사, 5억 1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경영, 기술), 기술지원(시제품, 규격인증), 마케팅(시장조사, 홍보)을 패키지로 묶어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부산지역은 지난 6월 2차 모집공고를 통해 213개사가 신청했으며, 최종 24개사를  선정해 8.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2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지만, 기업 사정으로 인한 협약포기 등에 대비해 후보기업 6개사도 선정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제조 소기업에 대한 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공고에 선정된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지원 분야별로는 기술지원 분야와 마케팅 분야의 선정비율이 각각 44%로 가장 높았다.

3년 평균 매출액으로 보조율이 달라지는 사업의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1차와 마찬가지로 3년 평균 매출액이 1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 선정기업의 비율이 58%로 가장 높았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제조기술 고도화로 성장을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부산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이 제조 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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