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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백반기행'서 "외국에서 살다 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9-18 20:49

신동욱 아나운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으로 '관심'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서정희가 화제다.

방송인 서정희가 최근 바쁜 사회활동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정희가 보령 맛집 탐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서정희는 보령 한적한 어촌마을 오천항을 찾았다. 서정희는 골목에 위치한 한 냉면집을 찾았지만 음식보다는 인테리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제가 인테리어를 한다. 모던하고 뭐든지 정돈된 것도 좋지만 이렇게 정서에 관련된 이런 옛날 것들이 한곳에 모여 있으면 정말 예쁜 장식이 되더라”고 감탄을 표했다.

서정희를 본 식당 할머니는 “외국 아가씨인가?”라고 물었고, 서정희는 “외국에서 살다 왔다. 여기 와서 한국말 배웠다. 여권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서정희의 아이들 근황을 묻기도 했다. 서정희는 “큰 애 서정희가 서른 아홉이다. 둘째는 서른일곱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도대체 몇 살 때 납치된거냐”고 놀라워했고, 서정희는 “저의 과거를 묻지 말아 달라. 일찍 애 키우고 살림하면서 사회활동을 못하다가 요즘엔 많이 한다. 패션 촬영도 하고 책도 꾸준히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허영만에게 자신의 7번째 책 ‘이제 홀가분하다 혼자 사니 좋다’를 건넸다. 서정희는 “혼자 살며 겪은 에피소드, 시행착오 겪었던 일, 정말 로맨틱 코미디다”고 책에 대해 설명했다.


ananews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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