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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연중라이브'서 소개, 드라마서 '위암 말기 소식' 전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9-18 21:27

(사진=MBC 라이프)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최진실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배우 최진실 생전 모습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

18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진실, 손현주 주연의 드라마 ‘장밋빛 인생’이 그려졌다.

드라마 ‘장밋빛 인생’은 두 명의 자녀를 둔 전업주부 맹순이(최진실)가 배우자 반성문(손현주)의 외도와 시한부 선고 등을 겪으며 삶을 살아가다가 결국 암으로 죽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댁 옆 집에 사는 맹순이는 아이들 육아에 살림, 시누이 애까지 떠맡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틈틈이 부업으로 용돈을 버는 등 억척 주부로 등장했다. 하지만 남편 반성문은 자신의 속옷을 주워 입는 후줄근한 맹순이 모습에 화를 내며, 밖으로는 외도녀와 불륜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반성문은 초진실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최진실에게 폭행을 휘둘러 딸 들을 눈물 흘리게 했다.

그러던 중 맹순이는 병원으로부터 위암 말기 판정 소식을 듣는다. 소식을 전하기 위해 맹순이는 반성문을 만났지만, 반성문은 “네가 죽어도 절대 연락하지마. 너만 안 보면 살겠다”고 소리치며 이별을 요구했다. 결국 맹순이는 홀로 영정사진을 찍는 등 죽음을 준비했다. 하지만 외도녀에게 배신 당한 반성문은 이후 최진실의 편지를 통해 위암 말기 소식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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