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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입가 미소 번지게 한 노지훈 노래 실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9-19 08:19

방시혁 입가 미소 번지게 한 노지훈 노래 실력(사진=방송화면)


노지훈이 실검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노래 실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는 멘토들이 직접 선정한 50개의 미션곡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위대한 캠프 2차 오디션에서 노지훈은 방시혁이 작사 작곡한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선택했다.

공개 오디션에서도 같은 곡으로 도전한 바 있는 노지훈은 이 곡을 고른 이유를 묻자 "그동안의 지적을 고치기 위해 도전했다"면서 "담백한 목소리로 솔직하게 감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한 뒤 노래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에게 가차없는 평가를 내리는 방시혁은 본인의 노래에 더 엄격하기로 유명한 인물. 그는 눈을 감은 채 노지훈의 노래에 집중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노지훈은 기교없이 진심을 다해 열창했다. 심사위원들이 숨 죽인 채 그를 지켜봤고, 노지훈의 노래가 끝나는 순간 방시혁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방시혁은 "지금까지 멘토들의 지적을 반영하려 노력한 게 보였다. '죽어도 못 보내'는 가창력을 요하는 노래가 아니라 진심이 필요한 노래인데 10대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호평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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