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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합성1동 단체들 뜻 모아 ‘추석명절 주변 이웃과 함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9-19 14:26

1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 단체 추석맞이 식료품 기탁.(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8개 자생단체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쌀, 라면 등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내놨다.

합성1동(동장 이유정)은 기탁 받은 식료품을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각 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급식 어려움으로 인해 독거노인 등의 결식 등이 우려돼 쌀, 라면 등 식료품 위주로 물품을 정했다”며 “어려운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동 단체 추석맞이 식료품 기탁.(사진제공=창원시청)

한편 합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어린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유정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합성1동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급식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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