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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욕지면 우도 인근 좌주 낚시어선 구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9-19 19:24

19일 오전 1시 55분쯤 통영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 좌주된 낚시어선을 통영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해경)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9일 오전 1시 55분쯤 통영 욕지면 연화리 우도 인근에 좌주된 A호(7.93톤, 낚시어선, 통영 선적, 승선원 11명)를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A호가 연화도 촛대바위 집입 중 암초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침수가 발생되자 우도 해안가에 선박을 좌주 시킨 후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전 2시 5분쯤 현장 도착해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바, 승객은 전원 구명조끼 착용코 육상으로 하선시켰다.

통영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계류시켜 배수펌프 5대를 이용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했고, 배수작업을 계속 진행하며 경비정에 A호를 계류시킨 후 자력 항해시켜 오전 8시 53분쯤 봉평동 소재 조선소에 도착하여 수리 진행 중이다.

통영해경은 "육지에 하선했던 승객 10명은 B호를 이용해 신봉항에 안전하게 하선했으며, A호 선장 음주측정 실시결과 이상 없고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다"고 전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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