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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볼트 조립 안한 듯" 주행 중 '페달 빠진' 카니발 차주의 말 '충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9-20 00:00

"기아차가 볼트 조립 안한 듯" 주행 중 '페달 빠진 신차 카니발' 차주의 말 '충격'./아시아뉴스통신 DB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 조립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 주행 중 페달이 빠졌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18일 SNS에는 '카니발 신차 주행 중 엑셀 빠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카니발의 차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빠진 페달을 손으로 흔들고 있다. 

10살 6살 다둥이 아빠 40대 가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아이들 더 크기 전에 좋은 추억 만들려고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던 신차 구입을 개소세 혜택도 받고 구형 차량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부랴부랴 올해 5월에 신차 가솔린 카니발 7인승을 출고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동해 고성 이동 중 자동차 페달이 빠지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라며 "극도의 스트레스로 일단 크루즈 기능으로 집에 차를 어렵게 주차하고 견인해서 기아자동차 사업소로 정비 보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주행 중 페달이 빠졌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SNS

A씨는 "사업소에서 조립 불량이라는데 빠진 볼트도 없다고 하니 조립시 그냥 부품만 넣고 출고한 듯하다"라며 "새 차인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차를 만드는 기아자동차에 화가 나서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섭네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브레이크였으면 아찔하다", "그런 적 있다. 클레임 걸고 차 환불받았다", "진짜 조립 X판이네", "고객에 생명을 담보로", "끔찍하다", "흉기 차 미쳤다", "장난감도 이렇게 안 만든다" 등 비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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