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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기도의집 담임 이훈종 목사 '형제가 연합하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9-20 04:18

런던 기도의집 담임 이훈종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서로가 적이 되어버린 남과 북이 함께 손잡아 예배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실 분은 누구보다 주님이실 것이다. 그래서 주님의 그 마음을 아는 이들은 분단 이후로 이를 위한 수고와 기도를 멈추지 않아왔다.

그리고 여전히 평양을 김일성의 관저였던 금수산태양궁전으로가 아니라 1907년 하나님이 부흥을 허락하셔서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일컬어지던 그곳으로 기억하여 다시한번 부흥이 임하기를 갈망하는 많은 이들이 있다.

아브라함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형제였던 이삭과 이스마엘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원수가 되었는데, 이 둘 모두의 영원한 아비이신 예수 안에서 서로가 형제임을 고백하고 이제 곧 왕으로 다시 오실 때 기쁨으로 손잡아 나아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복된 일이 또 있을까.

사단도 평화라는 이름으로 적그리스도의 등장을 준비시키는 이 때에, 유일한 평강의 왕이신 주님 안에서 형제가 연합하여 함께 성전에 오르는 이 일들이 앞으로의 한 해 동안도 더 놀랍게 이루어지길 고대한다.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133:1-3)

"A song of ascents. Of David. How good and pleasant it is when brothers live together in unity! It is like precious oil poured on the head, running down on the beard, running down on Aaron's beard, down upon the collar of his robes. It is as if the dew of Hermon were falling on Mount Zion. For there the LORD bestows his blessing, even life forevermore" (Ps133:1-3)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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