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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대한민국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09-21 10:34

대상 엄유진 등 총 10명 수상
지난 19일 와이즈유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된 와이즈유의 '대한민국 청소년 웹툰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19일 해운대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웹툰 공모전’의 출품작 중 대상을 포함한 10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웹툰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1차(예선)와 2차(본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스토리 구성과 작화력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엄유진, 금상은 박가은, 장은녕, 은상은 김현아, 안소윤, 동상은 오세은, 김하늘, 최예빈, 진효정, 아이디어상은 권준현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현역 작가인 김성모 웹툰영화학과 교수는 “대상을 받은 엄유진 학생은 우리 대학에 입학해 역량을 키운다면 재학 중에 작가로 데뷔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며 “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치열하게 경쟁해 심사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와이즈유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 와이즈유와 공모를 공동주관한 뉴스1 부산경남 유정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의 웹툰 작가로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웹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와이즈유와의 소중한 인연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웹툰은 이미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며 “최신,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현역 웹툰 작가가 교수로 포진한 와이즈유 웹툰영화학과를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웹툰 작가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웹툰영화학과는 전국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웹툰 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신 설비인 와콤사의 24인치 태블릿(신티크-프로24) 70대와 복합문화 콘텐츠 공간인 웹툰 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최해웅·김성모 교수를 비롯해 현역작가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미래 문화콘텐츠 교육의 산실로, 전국 수험생들이 몰리는 인기학과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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