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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규 확진자 세자리수" 방역당국 초긴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23 13:37

 22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감염환자수가 세자리수로 늘어나면서 긴장을 늧지않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22일 하루 신규 환자는 110명으로 나흘 만에 신규 환자는 다시 세자릿수가 됐고 특히, 국내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해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또한 가을을 접어들면서 독감 예방 중단 사태마저 겹치면서 방역당국은 코로나와 독감백신으로 대응이 바쁠지경이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216명이다.

특히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1787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일 1만3523건에 비해 1736건 적은 수치다. 이처럼 검사 건수는 감소한 반면, 확진자 수는 오히려 전날(61명)보다 49명 늘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릿수(82명, 70명, 61명)에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고향과 친지 방문뿐 아니라 여행 등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특히, 제주도가 최대 30만 명 내외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을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한 만큼, 방문객들은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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