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사진제공=우면동교회) |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에서 섬기리로다 (창세기 49:15)
잇사갈은 세 가지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1. 드러누운(꿇어앉은) 나귀.. 쉬는 것을 좋아하는..
2. 비옥한(아름다운) 토지를 소유하는..
3. 남의 압제 아래서 섬기는..
좋은 환경이 밝은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잇사갈처럼 좋은 환경이 오히려 게으르고 무능하게 만들어 남의 압제 아래서 섬기는 삶을 살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도전정신, 개척정신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과잉보호는 오히려 해롭습니다. 많은 유산보다 험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신앙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것 뿐만 아니라, 좋은 것도 절제해야 합니다.
주님, 역경을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는 신앙과 내적인 힘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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